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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린시절에는 샤베트를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어머님이 알록달록한 쥬스를 만들어서 샤베트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얼렸다가 먹으면 끝~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간단한건데 그 때는 왜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특히 어머니가 손수 해주신거라서 사먹는 아이스크림(하드)에 비하면 두배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세월이 지나서 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는데요.... 몇일전 아내가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서핑을 하더니 무엇을 막 사더군요. 그러더니 '내가 아이스크림 만들어 줄께' 하는 겁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그냥 흘려들었죠. 다음날, 저녁에 돌아갔더니 아내가 아이스크림이 넘 맛있다며 주더군요... 생긴모양은 별로 예쁘지 않았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

몇일 전 부터 제 블로그에 광고를 달았습니다. 교통비라도 벌어보자고 한건데 실제 돈이 되기가 쉽진 않아 보이네요... ^^;;; 여러광고중에 미아찾기 공익광고가 있어서 붙여보았습니다. 제 블로그 첫 페이지 하단에 보이시죠? 공익광고를 좋아해요 는 I love public service advertisement. 입니다.

제 아내는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집안의 가구를 재배치 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몇일 전 일하고 돌아와 보니 침대가 없어졌더군요.... 저는 무슨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 번 정해진 대로 쭉 가는 스타일인데 아내는 변화를 즐기나 봅니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다른 가구들을 옮겨 재배치 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막상 일을 마치고 나니 새로운 환경이 맘에 드네요... 가구를 옮겼어요 는 I moved the furniture 혹은 I arranged the furniture 입니다.

지난 주말에 제 평생 처음으로 파마를 했습니다. 아내가 머리가 맘에 안든다고 강력히(?) 권장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했어요. 파마한 후 제 모습이 왜 이렇게 어색한지.... 파마한 후엔 바로 머리를 감는거 아니라는데 무심결에 머리를 감아서 예쁘게 나온 파마 다 풀어졌다고 아내에게 한 소리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파마한 제 모습이 마음에 든답니다. ^^; 저도 몇일 지나니 파마한 제 모습에 적응이 되네요. 파마했어요 는 I had a perm. 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폰 때문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평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매스컴에서 연일 보도가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귀기울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내년도에는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스마트폰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웹개발자인 저도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공부를 해볼까 요즘 고민하고 있는중이죠... 나이가 많아서 지금 시작하기에 적절한가 하는 의문도 있지만... 취미생활(?) 하기에 괜찮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몇일 내에 제 블로그에 스마트폰 관련 글이 올라갈수도 있겠네요...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어요는 I'm interested in smart phone. 라고 합니다.

오늘 너무 춥습니다. 밖에서 걸을 때 가슴깊이 파고드는 차가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겨울 다운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어요' 는 It drop below freezing. 이라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겠어요...

직업이 웹개발자인 저는 요즘 마우스를 많이 써서 그런지 손목이 아픕니다. 조심하고 있지만 잘 못하면 더 악화될 수도 있겠어요... 직업병인가봅니다. 몇년전에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오십견이 걸려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컴퓨터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 많이 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되요 ^^ '손목이 아파요'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I have a pain in my wrist.

어제 오랜만에 로또 복권을 샀습니다. 5천원어치를 샀는데 결과는 5등 2개 였습니다. 5등이면 다시 바꿔주는거니까 실제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두번 다시 기회를 얻은것에 만족(?)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역대 최고성적(?) 이에요... 5등 되기도 이렇게 힘든데 일등하신 분들은 대단합니다. '복권을 샀어요'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I bought a lottery ticket.

오랫만에 대학교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애아빠가 되고, 어엿한 사회인들이 돼서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저는 요즘엔 주로 버스를 많이 타고 다녀서, 지하철을 오랜만에 탔습니다. 기분이 좋더군요 저는 버스보다는 지하철 체질인가 봐요.. ^^ '지하철을 탔어요' 는 다음과 같이 하나봅니다. I took the subway. 아직 9호선을 못타봤는데 언제 시간내서 한번 타봐야 겠어요....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딸아이가 병원에 갔어요' 를 찾아보니 이렇게 하는것 같습니다. My daughter went to the doctor. 혹은 My daughter went to the hospital. 아이가 빨리 완쾌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