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 T월드 멀티미디어 발광파티 다녀왔어요

SKT에서 명동에 디지털 복합 공간 T월드 멀티미디어를 오픈 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발광파티를 열었는데 거기에 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발광파티에 참여하려면 초대권이 있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이 아주 멋있는 초대권이 왔어요...

1인당 2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이었습니다. 누구랑 갈까 하다가 요즘 심심해 하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와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파티의 성격상 초등2학년생에게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됐지만 일단 고고싱...

위치는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밀레오레가 있는 왼쪽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니 있더군요....
지하1층, 지상1,2 층 으로 되어 있었어요

지하 1층은 위와 같이 A/S센터와 세미나룸 등 모임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발광티를 나누어 주어서 입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발광티를 입은 딸아이의 모습이에요... 수첩까지 들고 나름 필기까지 하는 모습이 차세대 블로거 유망주(?) 같죠? 발광티는 빛이나는 전자장치가 부착된 특이한 티였습니다. 발광스틱도 두개씩 주셔서 손에 착용했어요....

1층은 핸드폰, 이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Wii 게임기도 보이죠?

디지털 기기를 둘러보는 파티 참석자들의 모습입니다.

요즘 관심을 끄는 아이리버 스토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이북 단말기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Cafe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차도 마시고, 인터넷도 하고, IPTV 도 볼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으로 검색하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이에요

멜론 서비스로 음악도 들을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SKT의 다양한 서비스를 터치스크린으로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해놨는데 우리 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곳이 이곳이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게 신기하고 재밌었나봅니다. 거의 모든 터치스크린을 돌아가며 한 번씩 다 체험해 보더군요....

다음은 발광파티 현장을 다른 분이 촬영한 동영상인데 참고하세요...


발광파티에서는 맛있는 핑거푸드도 제공해 주셨어요....
왼쪽에 있는 것은 칵테일인데 저만 살짝 마셨습니다. 맛이 좋았어요... 저녁을 안먹고 가서 그런지 둘이서 접시를 모두 비웠습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발광파티에서는 힙합뮤지션들과 DJ들의 신나는 공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딸아이가 금방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저보다도 더 재밌어 하고 즐거워해서 좋았습니다.

연인이나 친구 혹은 저처럼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명동에 가면 한 번 꼭 들려볼만한 T월드 멀티미디어인 것 같아요...

돌아올 때는 발광티를 '다시한번 대한민국' 응원티로 교체해 주셔서 감사히 가지고 왔습니다.

발광파티 덕에 오랜만에 딸아이와 즐거운 데이트를 한것 같습니다. ^^

끝으로, 다음은 안드로보이가 소개하는 T월드 멀티미디어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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